고척돔에서 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할 계획이라면 꼭 한 번쯤 맛봐야 할 먹거리 중 하나가 바로 삼성호프입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오래전부터 고척동 치킨 맛집으로 알려졌으나, 야구장이 개장하면서 외지인에게 뒷풀이 장소로 인기가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직접 방문해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메뉴 구성과 가격, 현장 분위기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봤다.
메뉴 구성과 맛 후기
고척돔 삼성호프의 가장 큰 매력은 야구장 특유의 분위기에 딱 맞춘 메뉴 구성입니다.. 대표 메뉴는 신선한 생맥주를 중심으로, 치킨이나 소시지, 감자튀김, 마른안주 등 야구를 보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생맥주가 빨리 소진되다 보니 늘 신선하게 제공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인기가 좋은 것은 바로 기본 상차림입니다. 치킨집에서 볼수 없는 여러가지 서비스 곁들임이 퀄리티가 높습니다,
옛날 느낌 멸치와, 독특한 날치알쌈, 모두부, 뻥튀기등이 나와서 메뉴를 주문할 필요가 없을 정도 입니다.

또한 잩치국수 셀프코너가 있는데 무한리필로 갔다 먹을 수 있어서 술꾼들한테 인기가 좋습니다. 맛 또한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맥주 컵도 엣날 호프집 잔이여서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그외 안주. 소시지나 감자튀김, 두부김치등도 맛이 좋아서 생맥주를 가볍게 곁들이기엔 무난한 메뉴였습니다.
호프집 편안한 분위기
삼성호프는 전형적인 야구장 호프집 분위기를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시끄럽고 활기찬 응원 소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조용한 식사를 원한다면 어울리지 않겠지만 현장의 열기와 함께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제격입니다. 일단 호프집과 어울리지 않은 쇼파위주로 좌석이 배치 되어 있어서 마치 경양식집을 들어 온듯 합니다. 경기 시작이 다가오면서 술렁이는 분위기가 마치 긴장감이 고조 되는 듯한 묘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치킨과 대파가 함께 나는 치킨은 삼성호프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대파와 소스를 함께 버무려 치킨을 싸먹는 쌈닭으로도 먹을 수 있고 알싸한 대파와 치킨을 그대로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먹는 방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직원들도 전반적으로 응대가 빠르고 효율적이었고, 주문하는 동선 역시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처음 가봐도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엣날 치킨 맛으로 지역 주민과 야구 매니아들 사이에서 소문난 고척도 치킨 맛집이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뒷풀이 장소
고척돔 야구 경기 관람후 넓은 장소에서 뒷풀이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부담가는 행사가 될수 있는데
여기 삼성호프는 상차림부터 먹거리를 많이 주어서 가격 부담이 덜 합니다. 셀프코너도 있어서 가격 걱정 없이 편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안주도 양에 비해 저렴하고, 여러 명이 함께 나눠 먹기에는 딱히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가성비를 신경 쓴다면, 합리적인 삼성 호프에서 야구경기 뒷담화 야구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야구장을 방문하지 못 할경우도 이곳에서서 와서 각자 응원하는 팀을 큰소리로 응원도 할 수 있서서 인기 만점입니다. 결국 삼성호프는 합리적인 선택지와 특별한 순간을 위한 소비하기 좋은 곳입니다.
결론
고척돔 삼성호프는 대단한 맛집을 기대하기보다는, 야구장 특유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메뉴가 복잡하지 않고 익숙해서 주문이 편하고, 접근성도 좋다 보니 야구를 관람후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고척돔에서 맥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 곳으로 추천합니다.